← 금 진위·순도 확인 — 도금과 가짜 거르기

비파괴 금 분석 — 금 성분 분석·분석기 감정·금거래

물건을 상하게 하지 않고 금속 구성을 확인하는 방식과 결과 읽는 법. 금 성분 분석, 분석기 감정, 금 순도 측정 관련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 금 진위·순도 확인 — 도금과 가짜 거르기.

물건을 상하게 하지 않고 확인한다

예전에는 금을 확인하려면 긁거나 잘라 내야 했다. 지금 널리 쓰이는 방식은 물건에 손을 대지 않고 표면에서 구성을 읽는다. 그래서 확인만 받고 그대로 돌려받아도 물건은 변하지 않고, 거래할 생각이 없어도 부담 없이 확인을 받아 볼 수 있다.

어떤 원리로 확인하나

금속에 빛을 쏘면 그 금속마다 다른 신호가 돌아온다. 그 신호를 읽어 어떤 금속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계산해 내는 방식이다. 사람의 눈이나 감이 아니라 수치로 나온다는 점이 핵심이다.

결과는 어떻게 나오나

화면에 금이 차지하는 비율과 함께 섞인 금속이 표시된다. 순금이면 999에 가까운 숫자가, 18K면 750 부근이, 14K면 585 부근이 나오는 식이다. 숫자를 보면 각인과 맞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금 성분 분석에서 보는 것

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은이나 구리처럼 함께 섞인 금속도 함께 표시된다. 어떤 금속이 섞였는지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이유도 여기서 드러난다. 구성을 알면 그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의류 매장 안에 놓인 소아벨라 주얼리 진열장
의류 매장 안에 놓인 소아벨라 주얼리 진열장

걸리는 시간

한 점을 읽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물건이 여러 점이거나 부분마다 금속이 다르면 나눠 읽어야 해서 시간이 늘어난다. 기다리는 동안 무엇을 보고 있는지 물어보면 결과를 들을 때 이해가 빠르다.

표면을 읽는다는 한계

이 방식은 표면 가까운 곳의 구성을 읽는다. 그래서 겉면을 두껍게 도금한 제품은 이것만으로 완전히 걸러지지 않을 수 있다. 무게와 크기가 어울리는지 함께 보고 의심스러우면 다른 방식으로 한 번 더 확인한다.

부분마다 따로 읽는 이유

목걸이 몸체는 금인데 잠금쇠는 다른 금속인 제품이 흔하다. 한 군데만 읽고 전체를 판단하면 어긋난다. 그래서 부분을 나눠 읽고 금이 아닌 부분은 무게에서 빼고 계산한다.

표면 상태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

때가 끼었거나 도금이 덧입혀진 자리를 읽으면 실제와 다른 숫자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깨끗한 면을 골라 읽거나 여러 곳을 읽어 비교한다. 결과가 이상하면 다른 자리를 읽어 달라고 하면 된다.

손님이 진열장을 살펴보는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내부
손님이 진열장을 살펴보는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내부

분석기 감정과 눈으로 보는 것의 차이

경험이 많으면 색과 무게감으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다만 짐작은 근거가 되지 못하고 사람마다 다르다. 숫자로 나오는 결과가 있어야 양쪽이 같은 기준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금 순도 측정 결과를 읽는 법

표시된 비율이 각인과 비슷하면 그대로 계산된다. 차이가 크면 왜 그런지 설명을 듣게 된다. 숫자만 보지 말고 어느 부분을 읽은 결과인지 함께 물어보면 이해가 훨씬 쉬워진다.

결과가 각인과 다를 때

18K로 알고 있던 물건이 더 낮게 나오는 일이 드물지 않다. 오래전 제품이거나 수리 과정에서 다른 금속이 들어간 경우다. 속았다기보다 당시의 제작 관행이나 수리 이력 때문인 경우가 많다.

여러 곳에서 결과가 다르면

읽은 자리와 장비 상태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차이가 작으면 계산에 큰 영향이 없다. 크게 다르면 어느 부분을 읽었는지 물어보면 대개 이유가 설명된다.

개업 화환이 놓인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외관
개업 화환이 놓인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외관

확인만 받아 볼 수 있나

거래할 생각이 없어도 이 물건이 무엇인지만 확인받을 수 있다. 결과를 알아 두면 나중에 판단이 쉬워진다. 적어 두면 다른 곳에 물어볼 때도 같은 조건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개인 거래에서의 쓸모

개인끼리 주고받을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함량 확인이다. 확인 결과를 보여 주면 상대도 근거를 갖고 판단할 수 있다. 함께 확인을 받고 그 결과로 값을 정하면 이야기가 훨씬 짧아진다.

은과 백금도 확인된다

금뿐 아니라 다른 금속도 같은 방식으로 구성을 읽을 수 있다. 하얀 빛이 도는 물건이 백금인지 다른 금속이 섞인 금인지 갈리는 것도 이 과정에서다. 겉모습으로는 가릴 수 없는 부분이다.

확인이 값을 정해 주지는 않는다

확인은 구성을 알려 줄 뿐이고 값은 거기에 무게와 시세를 곱해 정해진다. 두 가지를 섞어 생각하면 왜 이 금액인지 이해하기 어려워진다. 확인 결과를 먼저 듣고 계산 설명을 따로 들으면 분명해진다.

통유리 너머로 내부가 보이는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외관
통유리 너머로 내부가 보이는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외관

출처까지 알려 주지는 않는다

장비는 그 물건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려 주지 않는다. 그래서 값이 지나치게 싸거나 설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 거래는 확인과 별개로 조심해야 한다. 확인은 물건에 대한 것이고 거래는 또 다른 판단이다.

확인 과정을 함께 보는 것

읽는 과정과 화면에 나오는 숫자를 같이 보면서 설명을 들으면 된다. 가려 놓고 진행한다면 어떤 과정이었는지 물어보는 편이 좋다. 절차를 공개하는 것이 결과를 믿게 만드는 방법이다.

결과를 남겨 두는 방법

숫자를 사진으로 찍어 두거나 적어 둔다. 물건이 여러 점이면 어느 물건의 결과인지 함께 적어야 나중에 헷갈리지 않는다. 시세는 바뀌어도 이 값은 변하지 않아 계속 쓸 수 있다.

정리하면 이렇다

확인은 물건을 상하게 하지 않고 구성을 숫자로 보여 준다. 표면을 읽는다는 한계가 있어 무게와 크기를 함께 보고, 결과는 적어 두면 계속 쓸 수 있다. 값은 그 결과에 무게와 시세를 곱해 정해진다.

14K 18K 24K 안내가 붙은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정면
14K 18K 24K 안내가 붙은 소아벨라 주얼리 매장 정면

한 번 받아 두면 편하다

언젠가 정리할 생각이라면 미리 확인해 두는 것도 방법이다. 시세가 움직여도 함량과 무게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 번 알아 두면 필요한 순간에 바로 판단할 수 있다.

아주 작은 물건도 읽을 수 있나

귀걸이 한 짝이나 가는 줄처럼 작은 물건도 읽을 수 있다. 다만 읽을 면이 좁으면 자리를 잡기가 까다로워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여러 점을 모아 같은 종류끼리 묶어 두면 진행이 수월해진다.

보석이 박힌 제품의 확인

알이 올라간 제품은 금속 면을 찾아 읽는다. 알 부분은 이 방식으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알의 값은 따로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금 부분과 알에 대한 이야기가 나뉘어 진행되는 것이다.

확인 뒤에 하는 일

구성과 무게가 나오면 그날 시세를 곱해 계산이 이뤄지고 감정과 정련에 드는 몫이 빠져 최종 금액이 된다. 확인은 그 출발점을 만드는 과정이다. 순서를 알고 있으면 지금 어느 단계인지 알 수 있어 설명을 듣기가 수월하다.

자주 묻는 질문

확인하면 물건이 상하나요

널리 쓰이는 방식은 자르거나 녹이지 않습니다. 확인만 받고 그대로 돌려받아도 물건은 변하지 않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오나요

금이 차지하는 비율과 함께 섞인 금속이 숫자로 표시됩니다. 각인과 맞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금 제품도 걸러지나요

대부분 갈립니다. 다만 두껍게 도금한 경우는 무게와 크기를 함께 보고 한 번 더 확인하기도 합니다.

거래하지 않고 확인만 받아도 되나요

됩니다. 결과를 적어 두면 다른 곳에 물어볼 때 같은 조건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골드칩
아래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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